[월드컵] 축구대표팀, 울산대에 2-1 역전승

중앙일보

입력

한일대표팀간 친선경기(20일 도쿄)를 앞두고 합동훈련중인 축구대표팀이 13일 울산 서부구장에서 열린 울산대와의 연습경기에서 박성배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했다.

축구대표팀은 전반 24분 먼저 첫 골을 잃었으나 박성배가 후반 19분 이을룡이 올려준 볼을 동점골로 연결시킨 뒤 38분께도 이천수의 도움을 헤딩 슛,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한편 대표팀은 16일까지 울산에서 합동훈련을 마친 뒤 17일 서울로 돌아온다. (울산=연합뉴스) 김용윤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