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개인고객 신용도따라 대출관리 차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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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은 개인대출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거래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신용도에 따라 연체관리와 채권회수를 차별화하는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조흥은행은 새로 도입된 대출관리 시스템을 이용, 예금ㆍ대출ㆍ신용카드 거래,지로이체,급여입금 등 개인고객들의 모든 금융거래를 분석해 매월 신용등급을 산출하게 된다.

조흥은행은 산출된 신용도에 따라 개인고객을 모두 15등급으로 분류해 대출금 연체가 발생할 경우 ▲1∼8등급은 조치안함 ▲9∼10등급은 전화독촉 ▲11∼12등급은 독촉장 발송 ▲13∼15등급은 채권보존조치를 하거나 회수하기로 했다.(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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