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강남역 삼성쉐르빌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6층~지상 20층 총 297실 규모로 전용면적 19~28㎡형 9개 타입으로 수요가 많은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세대 내에는 냉장 냉동고와 붙박이장, 천장 매립형 에어컨, 세탁기 등이 제공된다.
실내는 그레이 컬러와 오렌지 컬러의 2가지 인테리어 컨셉트로 꾸며진다. 12층에는 옥상정원을 꾸며 입주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강남대로 변에서는 극히 드문 모습으로 삭막한 도심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단지 옆 공개공지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는 50여개 버스노선이 지나고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2018년에는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도 개통될 예정으로 판교·강남·용산 등 중심업무지구를 모두 지나게 되면서 교통 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강남대로변은 하루 유동인구만 수십만 명에 달한다. 인근 삼성타운을 비롯해 강남 파이낸스센터·교보타워 등 국내 대기업, 외국계 기업·금융·컨설팅·IT 기업 등이 모여있다.
강남역 일대에는 초대형 복합시설인 롯데타운도 개발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역쉐르빌의 경우 임대수입과 더불어 강남대로변에 공급된 유일한 수익형부동산 상품으로 향후 입주 시 시세차익까지 실현 가능한 오피스텔로 각광 받고 있다”며 “사업지 주변에는 삼성타운을 비롯해 강남 비스니스구역이 있어 안정적인 상권형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7호선 논현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분양 문의 02-3446-9767.
권영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