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거래량 사상 최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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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올랐다. 지수는 전날보다 0.58포인트(0.86%) 상승한 67.54로 마감됐다.

장중에는 지수 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경계성 매물과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 오름 폭은 다소 좁혀졌다.

외국인이 9일 만에 순매수 우위를 유지하며 장세를 지지했다. 거래량은 4억2백42만주를 기록해 증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유통업은 5% 이상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한통엠닷컴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한통프리텔이 8%, LG텔레콤이 7% 상승하는 등 대형 통신주가 외국인의 매수세 재개로 상승세를 탔다.

다음.새롬기술.LG홈쇼핑 등은 매물이 늘어나며 약세권으로 밀려났다.

장중 폭넓게 반등하던 바이오칩.네트워크장비업체 등 테마 종목군을 포함한 중소형 개별주도 막판 매도물량에 의해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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