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업체 인도 벤처투자 급증

중앙일보

입력

니혼게이자이신문은 5일 해외 벤처기업이 인도 IT기업에 투자하는 벤처기업 캐피털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IT기업에 투자된 금액은 1998년 1억 5천만달러에서 올해 약 10억달러로 늘어났고 8년후에는 1백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미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의 끝이 보이면서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인도 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성공한 인도경영자가 엔젤 투자자로 모국의 기업을 지원하는 경우도 많아 벤처캐피털 투자의 확대는 인도의 IT산업의 발전을 후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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