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금주중 성남 판교 신도시에 대한 개발방침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김윤기(金允起) 건설교통부 장관은 5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개발방향에 대해 당정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고 있다고 밝히고 "이르면 금주중으로 판교 신도시 개발을 위한 당정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판교 신도시 개발안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와 주민공람 공고,주택정책심의회 의결 등의 절차를 밟아 해당지역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 내년부터 본격 개발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장관은 특히 최근들어 수도권 지역의 난개발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심각한 만큼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이 필요한 만큼 판교 신도시 개발을 늦출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판교 신도시 개발이 확정되면 올연말로 종료되는 건축제한조치는 일정기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