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에 총선 효과는 없었다. 2008년 4월 18대 총선 때는 뉴타운 등 각종 부동산 관련 공약이 쏟아지면서 수도권 집값이 크게 올랐었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4% 내렸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강동구(-0.12%), 관악구(-0.09%), 강남구(-0.08%), 송파구(-0.07%), 양천구(-0.06%), 노원구(-0.06%), 용산구(-0.06%), 노원구(-0.06%) 등이 많이 내렸다.
서울은 여전히 재건축 단지 위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1단지 80㎡형은 2000만원 내린 7억7500만~8억2500만원 선이고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50㎡형은 7억4000만~7억8000만원으로 500만원 빠졌다.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도 좀처럼 멈추질 않고 있다.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내렸다. 김포시(-0.09%), 고양시(-0.05%), 광명시(-0.03%), 과천시(-0.03%), 포천시(-0.03%), 안양시(-0.03%) 등이 하락했다.
권영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