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환보유액 933억4천만달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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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11월말 현재 933억4천만달러로 지난 10월말보다 6억4천만달러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금융기관의 한국은행 외화예탁금 상환과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99년 12월말 740억5천만달러, 금년 3월말 836억5천만달러, 4월말 846억1천만달러, 5월말 868억2천만달러, 6월말 901억8천만달러, 7월말 903억5천만달러, 8월말 914억3천만달러, 9월말 925억3천만달러, 10월말 927억달러 등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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