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코리아 슈퍼 엑스포에 출품

중앙일보

입력

삼성전자는 30일부터 12월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코리아 슈퍼 엑스포 2000''에 참가, 첨단 디지털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리아 슈퍼 엑스포는 한국 산업자원부와 일본 통상산업성이 주최하는 한일간민간교류사업으로 한국 기업관, 한국 전통문화소개관, 현대 미술전, 월드컵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코리아 슈퍼 엑스포에 국내 전자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삼성전자는 전시회기간에 프로젝션 TV,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 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억3천만달러의 대일 수출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2억달러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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