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음성인식기술 업체와 제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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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대표 김형순)는 음성인식기술 개발업체인 디앤엠테크놀로지(대표 정익주)와 음성인식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디앤앰테크놀로지는 지난 95년 국내 첫 음성인식 소프트웨어인 `보이스 액세스''를 개발했으며, 최근 음성으로 웹서핑이 가능한 `보이스익스플로러'', 음성으로 즐기는 스타크래프트인 `보이스크래프트''를 선보였다.

로커스는 이번 제휴로 이 업체의 기술 및 상품에 대한 독점영업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로커스의 김용수 이사는 "음성인식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많지만 실제 제품을 내놓은 업체는 드물다"며 "디앤엠테크놀로지가 보유한 기술은 로커스의 유선통신, 무선인터넷, 콜센터 등에 접목돼 큰 파급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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