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1회 감사대상 수상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29일 올바른 감사제도 정착과 투명경영 확립을 위해 제정한 제1회 감사대상 수상자로 법인부문에 삼성전자, 개인부문에 유한양행 노동래 감사와 안진회계법인 신용인 대표를 선정했다.

상장사협의회는 삼성전자의 경우 감사위원회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아 독립적인 감시.감독기능을 수행하는 등 효율적 감사체제가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감사는 소액주주의 의견을 이사회 등에 적극 반영하고 감사결과를 사내에 공개하는 등 감사의 독립성을 확보했으며 신대표는 금융감독원 회계기준 심의위윈회 위원 등을 맡아 기업회계기준의 선진화.국제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