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가격ㆍ실적 장점 겸비한 종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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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증시를 압박하던 악재들이 서서히 해소되면서 증시에서는 단기회복 장세에 어울리는 종목 찾기가 벌어지고 있다.

대우증권은 28일 가격과 실적 면에서 두루 장점을 갖고 있는 종목들이 이같은 단기회복 장세에서는 안정적으로 시세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608.85와 93.82로 단기 고점을 형성했던 지난달 3일 대비 지난 27일의 주가 하락률이 높고 3분기 누적 영업이익 달성률(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100)이 100% 이상인 종목들을 골라냈다.

김윤규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증시가 단기회복 단계가 아니라 기술적 반등 정도에 그치더라도 현재 바닥권을 탈피하고 있는 종목 가운데 낙폭과대와 실적호전을 겸비한 저평가 우량주는 단연 투자에 우선순위를 둘만 하다”고 말했다.

거래소에서는 LG애드와 세아제강 등,코스닥에서는 인디시스템과 동보중공업이 대표적인 저평가 우량주로 꼽혔다.

◇거래소 낙폭과대 우량주 ▲LG애드(영업이익 달성률 133.1%,고점 대비 주가하락률 37.7%) ▲세아제강(126.0%,36.2%) ▲한일이화(250.7%,34.9%) ▲한올제약(147.5%,34.5%) ▲태양금속(115.1%,34.5%) ▲LG건설(150.5%,32.7%) ▲대원강업(552.3%,32.1%) ▲KDS(103.0%,31.3%) ▲동양기전(123.4%,30.9%) ▲태림포장(282.2%,30.7%) ▲고려아연(144.4%,30.2%) ▲한미약품(105.0%,29.7%) ▲일진(195.6%,28.8%) ▲LG전선(128.0%,28.7%) ▲원림(104.3%,27.6%) ▲모나미(147.2%,26.8%) ▲한창제지(102.1%,26.0%) ▲풀무원(155.2%,24.5%) ▲현대백화점(147.5%,23.9%) ▲캠브리지(133.5%,22.8%) ◇코스닥 낙폭과대 우량주 ▲인디시스템(153.0%,53.1%) ▲동보중공업(121.1%,45.4%) ▲오피콤(124.9%,42.4%) ▲LG홈쇼핑(188.9%,39.0%) ▲CJ39쇼핑(188.4%,38.8%) ▲웰링크(561.7%,36.6%) ▲싸이버텍홀딩스(119.7%,35.4%) ▲맥시스템(207.2%,34.2%) ▲한아시스템(260.0%,33.0%) ▲나리지*온(130.9%,32.8%) ▲버추얼텍(147.8%,30.5%) ▲넥스텔(165.4%,29.6%) ▲케이디씨(409.6%,27.9%) ▲신양피앤피(101.4%,27.8%) ▲현대멀티캡(155.4%,26.6%) ▲동화기업(179.7%,26.3%) ▲삼우통신공업(405.0%,26.2%) ▲핸디소프트(178.4%,25.6%) ▲SBS(184.8%,25.5%) ▲터보테크(101.1%,24.9%)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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