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장 마감] '나홀로' 내림세…거래대금 사상최저

중앙일보

입력

27일 제3시장은 거래대금 사상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루만에 큰폭의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대선 종결 기대감과 환율안정 등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양대시장과는 달리 투자자들의 관심 이탈이 지속된 가운데 시간이 갈수록 하락종목이 증가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지난주말 보다 1천3백29원(7.39%)
떨어진 1만6천6백56원을 기록했다.

저가주인 한국정보중개, 바이스톡 등에만 거래가 집중되는 차별화 현상이 이어지며 거래량은 지난주말 보다 14만주 줄어든 55만9천주, 거래대금은 2천만원 줄어든 1억8천7만원을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유리아, 원카드시스템즈 등 34개인 반면 하락종목은 대신석유, 지스 등 44개에 달했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6일 연속 하락했다.

인콤은 50일 동안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총 1백21개 종목중 거래가 형성된 종목은 86개에 그쳤다.

Joins 김용석 기자 <cafukim@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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