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유상품권으로 물건구입

중앙일보

입력

대구 동아백화점은 27일 동아쇼핑.동아백화점 수성점 등을 비롯한 동아백화점 전 점포에서 SK주유상품권으로도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했다.

동아백화점은 최근 ㈜SK와 상품권 상호사용 협약을 맺고 두 업체의 상품권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SK상품권은 5만.1만.3천권이 있으며, 80%이상 (5만원권은 60%이상)
을 사용한 뒤 고객이 요구하면 잔액은 현금으로 환불해 준다.

이에 따라 동아백화점의 상품권 공동사용 제휴사는 삼성물산.갤러리아백화점.대구문화예술회관에 이어 네 곳으로 늘어났다.

동아백화점의 임병옥 차장은 "앞으로도 동종.타 업종간의 상품권 상호사용 기회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대구 = 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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