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展 22일부터 백송화랑

중앙일보

입력

만화풍의 해학적인 그림을 그리는 서양화가 김재호씨의 개인전이 오는 22~28일 서울 관훈동 백송화랑에서 열린다. 푸른 색조의 바탕 위에 익살스런 분위기의 인물들을 보여준다.

'푸른 비행' 시리즈는 날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비상에 불안하거나 당혹해하는 표정을 담고 있다.

'표정' 시리즈는 샤워실에서 두려움과 놀람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 사랑에 빠진 황홀한 얼굴, 각기 다른 표정으로 다른 곳을 보고 있는 인물들을 드로잉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02-730-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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