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외국인 M&A 전문가 2명 이사로 영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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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기업인 바른손은 17일 외국인 M&A(기업인수합병) 전문가 2명 등 4명의 새로운 이사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호석 바른손 사장은 이날 '이번에 영입한 이사 2명은 외국인으로 외국의 다국적 기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M&A 전문가들'이라고 소개했다.

임 사장은 '새로운 체제 구축으로 M&A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해외 선진 M&A 기법을 받아들여 국내 M&A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손이 이번에 새로 영입한 에드워드 넬슨은 미국 ABC 방송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 누가 백만장자가 되길 원하는가 >라는 쇼를 제작했다.

또 펠릭스 소자 신임 이사는 영국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아시아 최대 투자회사인 Information Technology and Media Investment Fund를 운영했었다.(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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