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소프트파워, ASP사업 공동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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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통신(대표 장상현)은 소프트파워(대표 김길웅, 舊 한국기업전산원)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SP(응용프로그램 온라인 임대)사업인 `i-baseERP''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i-baseERP''서비스는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별도의 장비 투자비용이나 전문 운영요원 등 운영비용 없이 적은 월사용료만으로 각사에 맞는 효과적인 ERP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이에따라 온세통신은 자사의 부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ASP서비스를 실시, 사업다각화를 꾀하게 됐으며 소프트파워는 부산.경남지역에 ERP(전사적자원관리) 및 기업 중심의 솔루션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온세통신은 지난 7월 부산 IDC를 오픈한 이후 부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IDC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2001년까지 서울, 분당, 대전, 인천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IDC를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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