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데블스, 충격의 6연패

중앙일보

입력

지난해 은빛 찬란한 스탠리컵을 안았던 데블스가 6연패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저지 데블스는 14일 산호세 샥스와 가진 홈경기에서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11일 버펄로 세이버스전에서 NFL 최고의 골리 도미니크 하섹의 선방에 막혀 0-4로 셧아웃패를 당했던 데블스는 이날도 무력한 플레이로 일관했다.

데블스는 1피리어드 12개의 슛을 퍼부어 선취 2점을 올렸으나 추격에 나선 샥스에 2피리어드에 1점 그리고 3피리어드에 2점을 연속 내주며 무너졌다.

시즌초 6승2패로 원년 챔피언다운 출발을 보인 데블스는 6연패와 함께 이스턴컨퍼런스 아틀랜틱디비전 꼴찌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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