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언더파이어〉발매 지연

중앙일보

입력

오는 18일 출시 예정이던〈킹덤언더파이어〉의 발매가 마스터링 작업의 지연으로 약 1주일가량 지연될 예정이다.

판타그램 관계자는 "14개 언어로 현지화 작업을 하다보니 마스터 CD의 수량이 28장으로, 마스터 CD의 기본적인 테스트까지 걸리는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소요돼 부득이 출시가 지연될 것 같다"고 밝혔다.

판타그램은 출시 지연에 대해 게이머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작업을 마치겠다며 게이머들의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이 같은 출시 지연에 대해 한 게이머는 "제작사의 출시일 발표는 믿을게 못된다는 속설이 있다. 그 동안 출시예정일을 지켜 제품을 발표한 제작사가 있었는가" 라며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제작사의 행태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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