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3억달러 규모 은행단 차관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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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지난 91년 이후 처음으로 차관단 구성을 통해 3억달러 규모의 외자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차관단은 미국의 체이스맨하탄 은행, 영국의 바클레이즈 은행, 일본의 IBJ 등 17개 은행으로 구성돼 있다.

만기는 3년, 조달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 금리)+0.52%이고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에 대비해 조기 상환옵션이 포함돼있다.(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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