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팀관계자 입국

중앙일보

입력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정민태(현대) 영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대는 구라타 운영부장 등 요미우리 관계자들이 8일 저녁 입국, 김용희 현대 단장과 정민태의 이적료와 계약금 등 구체적인 영입 조건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요미우리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정민태의 신원조회를 외뢰, 현대로부터 즉각 협상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신원조회 결과가 나오자마자 팀 관계자들을 한국에 파견한 요미우리의 적극적인 자세에 비춰볼 때 현대와 요미우리는 조만간 정민태의 이적에 합의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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