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리버먼 상원의원 당선

중앙일보

입력

미국 정.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상.하원의원 선거에서 조지프 리버먼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민주당 앨 고어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나선 조지프 리버맨 부통령 후보는 코네티컷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무난히 당선됐으나, 민주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 리버맨의 부통령 당선이 확정될 경우 상원의원직을 내놓아야 한다.

델라웨어주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토머스 차퍼 현(現)
주지사가 6선에 도전한 공화당의 윌리엄 로스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버지니아주에서는 주지사를 지낸 공화당의 조지 앨런 후보가 린든 존슨 전(前)
대통령의 사위인 민주당의 찰스 롭 현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공화당의 코니 맥 의원의 은퇴로 공석이 된 플로리다주 상원의석은 민주당의 빌넬슨 후보가 차지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신기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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