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의 회원수가 7백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회원수 700만 돌파는 현재 인터넷 사용자수가 약 1천6백만 정도인 점을 가만할 때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44%가 리니지를 경험해본 것이며, 현재 약 380만명인 부산시 총 인구의 거의 2배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수치이다.
서비스 15개월만인 1999년 12월, 최초로 100만회원 온라인게임 시대를 열었던 리니지는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지난달 25일, 리니지의 일곱번째 에피소드인 〈용의계곡〉을 발표한 이후 회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하루 평균 신규가입자가 약 4만명에 이르는 등 향후에도 꾸준한 회원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리니지〉홈페이지 신청(www.lineage.co.kr)
을 통해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클라이언트 CD는〈용의계곡〉발표 일주일 만에 15만장이 발송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대적인 게임 인터페이스 변경과 함께 전략적 요소와 전투의 긴박감이 강조된 에피소드 〈용의계곡〉은 100MB에 이르는 업데이트 용량이 말해주듯, 역대 리니지 에피소드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안에 1~2개의 에피소드를 추가발표하고 내년 상반기 중 12편의 에피소드를 모두 완성할 계획이다.
(a href="http://www.lineage.co.kr" target="_new")리니지 홈페이지</A>
joins 박대길 기자 <pieta@join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