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투자은행 매쿼리, 국내시장서 영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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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투자은행인 매쿼리은행과 IMM투자자문이 합작투자한 매쿼리-IMM자산운용이 이달 말부터 뮤추얼펀드를 발매하며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데이비드 크레이그 매쿼리-IMM자산운용 대표는 6일 "한국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어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판단 아래 주식형 펀드를 발매했고 한편으로 보수적인 투자자들을 위해 국채를 중심으로 한 채권형도 판매에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호주 시드니 출신인 크레이그 대표는 매쿼리은행에서 뮤추얼펀드 상품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며, 매쿼리-IMM은 매쿼리은행그룹과 IMM투자자문㈜이 각각 81%와 19%를 출자해 만든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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