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와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올 하반기 대전지역 취업박람회가 오는 10일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대전인력은행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취업 알선관 ▲직업 탐색관 ▲구직자 상담관 등이 설치돼 40여개의 구인업체와 5천여명의 구직자들에게 종합적인 고용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취업 알선관의 경우 구인.구직자 면접을, 직업 탐색관에서는 직업 적성검사 및 직업 훈련 상담을 각각 하게 되며 구직자 상담관에서는 구직 및 구직 확인서 발급, 실업자 대부사업, 자금 지원 등을 안내하게 된다.
특히 이 행사에는 40여개의 구인업체 외에 3천5백여개의 고용보험 적용사업장, 370개의 벤처기업 등도 간접적으로 참여, 인력 채용 여부를 탐색하게 된다.
대전인력은행 관계자는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042-600-2233)(대전=연합뉴스) 이은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