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풍광 인터넷 동영상 제공

중앙일보

입력

제주시의 풍광이 내년 3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으로 실시간 제공된다.

제주시는 1일 기생 화산인 오름과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도시풍광을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가보고 싶은 도시의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내년 초 8천만원을 들여 웹 카메라 3대를 우선 확보해 탑동 해변공연장과 바다, 도시야경이 빼어난 곳에 설치한뒤 제주시 인터넷망과 연결시켜 살아있는 도시영상을 전달키로 했다.

시는 내년 하반기에는 웹카메라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 용두암 관광지와 일몰풍광이 빼어난 사라봉공원 등지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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