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단말기주 일제히 상한가 초강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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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업체들의 주가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와이드텔레콤, 세원텔레콤, 스탠더드텔레콤, 텔슨전자, 텔슨정보통신 등 단말기 생산업체들이 오후 1시 55분 현재 일제히 상한가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전일 개막된 아시아·태평양 통신회의에 참석한 안병엽 정통부 장관이 중국 관계자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져 대(對) 중국 CDMA시장 진출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 김윤정 연구원은 "최근 급격한 조정에 따라 기술적인 반등이 기대되는 시점인데다 IMT-2000사업과 관련한 장기적인 단말기 신규수요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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