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오세아니아 증권거래소연맹 실무회의 개최

중앙일보

입력

동아시아.오세아니아증권거래소연맹(EAOSEF) 제3차 실무위원회 회의가 오는 3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증권거래소 주관으로 열린다.

11개국 14개 회원 증권거래소 대표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증권거래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참가거래소들은 국제증권거래 증가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방안과 관련해 ▲타 거래소에 상장된 유가증권을 국내시장에 중복 또는 동시상장하는 방안 ▲ 다국적 증권회사 이용 ▲ 시장간 연계 등 6개 모델을 가지고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뉴욕증권거래소 주도로 10개 거래소가 참여, 추진되고있는 전세계 증권시장 네트워크(GEM) 관련 문제와 세계 펀드매니저들의 벤치마크 대상인 모건스탠리지수(MSCI)의 산출방식 변경과 관련해 자국시장이 입을 타격을 예방하기 위한 논의 등도 함께 이뤄진다.(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