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 기반의 인터넷 전문기업 드림라인㈜은 '2001년 흑자원년의 해'라는 회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드림라인은 기존 지역별 사업부와 실 단위 조직을 모두 폐지하고 9개 본부 55개팀 체제에서 1단·4본부(경영기획단, 영업본부, 기술본부, 드림엑스 사업본부,정보통신연구소) 27개팀 체제로 조직을 대폭 축소했다.
또한 국내 정보통신시장이 규모는 한정적인데 비해 비슷한 사업체가 다수 포진,중복투자와 무한경쟁으로 인해 업체별로 낮은 매출구조를 보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사업개발실을 신설, 신규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사업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브레인 역할을 하도록 했다.
기존 관리체제 중심의 기획관리본부를 사장 직속기관의 기획조정실로 승격시켜 해외 유수기업과의 M&A와 외자유치 등을 적극 추진토록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회선임대 사업, 초고속 인터넷, IDC 사업 등으로 분산돼있던 영업조직을 하나의 영업본부로 통합했다.(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