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보통주와 괴리율 높은 우선주 관심"

중앙일보

입력

보통주와 괴리율이 높은 우선주에 대해 관심을 가질만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일 SK증권은 데일리를 통해 "보통주와 우선주간의 괴리율은 약 30~40%선이 적정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감안한다면 지나치게 괴리율이 높은 기업들의 경우, 점차 본래의 수준으로 회귀하려는 모습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판단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우선주 괴리율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두산우선주를 꼽았으며 전일까지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68.25%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외 현대차우, 로케트전자우, 삼성화재우, 삼성SDI우, 대한펄프우 등 총 6개 종목의 괴리율이 60%를 넘었으며 삼성전기우, 삼성전자우 등 10개 종목도 괴리율이 50%이상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 강현철 연구원은 "특히 실적이나 성장성이 뒷받침되는 기업의 경우에는 연말 배당투자때도 우선주 메리트가 남아있어 시기적인 관심 또한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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