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전찬식, 스키트 대회신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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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올림픽대표 전찬식(상무)이 2000년 종별사격선수권대회 스키트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전찬식은 31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스키트 남자 성년부경기에서 본선 119점을 명중시킨데 이어 결선에서 24점을 추가, 합계대회신기록인 143점(종전142점)으로 장성욱, 김창년(이상 한국통신)과 타이를 이뤄 경사까지 가는 접전끝에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소총 복사 여자 성년부에서는 공현아(경기도청)가 대회신기록인 596점(종전 592점)으로 위명주(한빛은행.59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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