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박훈근, 동양 조우현.이현주와 1-2 트레이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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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는 박훈근을 동양으로 보내고 대신 동양의 조우현과 이현주를 받아들이는 1: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공격루트를 강화하고 포지션 중복 문제를 해결키 위해 박훈근을 내보내고 동양의 조우현과 이현주를 받아들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시즌 신인으로서 경기당 평균 14.4점을 올리며 득점력을 인정받은 조우현은 조성원,이정래와 함께 LG의 외곽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민완 가드 이현주의 영입으로 오성식의 활용폭도 커지게 됐다.

동양도 박훈근이 가세하면서 전희철과 함께 튼실한 파워포워드 진용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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