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함 설치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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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전남도는 병원이 없는 섬을 비롯해 시.군 면지역 응급환자들을 위해 지난해 6월 설치한 '미니약국 119 구급함'을 현재 50곳에서 113곳으로 확대한다. 이 구급함에는 각종 사고와 복통.두통 등을 응급치료할 진통제.소화제와 연고류 등 처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약품이 들어있다.

이장이나 새마을지도자 등의 집에 비치된 이 구급함을 다음달부터 새로 설치하는 지역은 나주시와 해남.보성 등 7개 시.군이다. 약품 보충은 보건지소가 맡는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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