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철(한국통신)이 2000년 종별사격선수권대회소구경소총 3자세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차영철은 30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 소구경소총 3자세 성년부경기에서 본선 대회신기록인 1천157점(종전 1천148점)을 쏜데 이어 결선합계 1천255.1점으로 역시 대회기록(1천242.2점)을 갈아치우며 박봉덕(상무.합계 1천253.7점)을 제쳤다.
한편 남자 센터파이어권총 성년부에 출전한 박병택(한국통신)은 593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592점)을 세우며 김성준(상무. 586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