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권] 성균관대 4강 합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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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제50회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합류했다.

성균관대는 27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8강전에서 선발 강관식의 호투속에 13안타를 몰아쳐 산발 3안타에 그친 탐라대를 7-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 동국대-고려대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강관식은 6⅔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허용하고 삼진 6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이끌었다.

3회 1점을 먼저 얻은 성균관대는 4회와 5회에 연속안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각각 2점과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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