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랑스, 화성 공동탐사 계획

중앙일보

입력

프랑스와 미국의 항공.우주 당국은 화성을 공동으로 탐사, 토양 표본을 채취하는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24일 프랑스 연구부(部)가 발표했다.

연구부는 이날 로제-제라르 슈와르젠베르 프랑스 연구장관과 대니얼 골딘 미항공우주국(NASA) 국장이 전화로 세부사항을 논의한 뒤 양 기관 대표들이 워싱턴에서 협정에 서명하게되며 협정 내용은 26일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오는 2007년 `화성 표본 귀환''이라고 명명된 공동 작업에 관한 것으로, 특수 제작된 아리안5 로켓이 사용되며 화성의 토양 200-500g을 가져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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