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등 5개사 코스닥 심사 통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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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벤드 등 5개 업체가 25일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닥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벤처기업 4개사와 일반기업 1개사의 코스닥 등록을 승인했다.

심사를 통과한 일반기업 티피씨메카트로닉스는 공기실린더 등 기계장비를 제조하는 중소업체로 자본금은 30억원이다.

벤처기업 중 성광벤드는 철강관과 배관자재를 만드는 강관제조업체며, 성호철관의 지난해 매출액은 1백15억원이었다.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음반을 만드는 기록매체 복제업체로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4억원.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실리콘테크는 지난해 1백5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번 예비심사에서 통과하는 업체들은 다음달 공모를 실시하고 12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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