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활용강좌]내 PC의 동적 IP를 고정시키기 -1

중앙일보

입력

대부분의 초고속 통신 서비스와 모뎀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는 동적 IP를 사용한다.즉 매번 인터넷에 연결할 때마다 IP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렇게 달라지는 IP를 가리켜 동적 IP라고 한다. 일반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기에는 동적 IP든 고정된 정적 IP든 상관없다. 하지만 IP를 고정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많다. 이번에 살펴볼 내용은 바로 동적 IP를 마치 고정 IP처럼 사용할 수 있는 테크닉이다.

사실 웹 호스팅 서비스를 받기전까지는 유동IP 사용자가 고정IP를 얻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어느 곳에서나 틈새시장은 있는 법! 유동적인 IP주소와 도메인 네임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바로 Dynamic DNS 라고 하는 것이다. 바로 이렇게 동적인 IP를 특정 도메인에 연결함으로써 마치 고정된 IP를 사용한 효과를 즐길 수 있는 유틸리티인 Dynsite에 대해 알아보자.

엄밀히 말하면 동적 IP를 정적 IP로 고정시킬 수는 없다. 다만 매번 달라지는 IP를 특정 도메인 네임에 연결함으로써 정적 IP를 사용하는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사용자는 이렇게 IP가 부여된 PC에 연결할 때 IP가 아닌 도메인 네임으로 열결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별도의 웹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해서 등록해 사용해야 하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본 유틸리티를 이용하면 이러한 가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 방법을 알아보자.

초고속통신망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전국춘추시대를 방불할만큼 많은 초고속통신망 사업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이에 많은 사용자들의 통신환경이 모뎀에서 초고속통신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물론 그 의미 그래도 "초고속, 빛의 속도" 100% 만족하기는 어렵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통신솔류션을 제공한다.

특히 모뎀사용자들의 최후선택이라 할 수 있는 정액제의 한계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마음대로 시간과 접속수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초고속통신"의 크나큰 매력이다. (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정액제를 아실 것이다. 월단위로 일정액만 지급하면 오후10시부터 오전9시까지 마음대로 접속하는 제도다. 오후10시가 왜이리도 기다려지고 마지노선인 오전9시는 왜이리 일찍 다가오는지.... )

사이버공간에서 교환되는 파일의 용량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수십메가는 기본이며 보통 수백메가는 보통이다. 많을 때는 수기가의 파일들이 이러 저리 가상의 공간에서 마음껏 공유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점차 시스템 사양이 고급화되고 고속통신망이 활기를 띄면서 많은 사용자들은 좀 더 많은 자료들에 목말라 하고 있다. 좀 더 많이, 보다 빠르게.....

현재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초고속통신망 사용자들의 접속환경은 "케이블모뎀"과 ADSL이다. 저렴한 가격과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여서 많은 사용자들이 선택하게 된다. 물론 가입자가 수가 늘어나면 속도는 떨어지고 Upload 속도와 Download 속도가 다른 비대칭형통신망이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다.

"정보공유정신" 이라는 슬로건아래 많은 사용자들은 자신의 PC로 서버를 운영하고 수기가의 파일들을 교환하고 있다. 고정IP를 지닌 사용자들은 마음대로 자신의 PC를 개인용서버 로 운영할 수 있다. 하지만 유동IP의 케이블모뎀,ADSL 사용자들은 IP가 유동적이라 개인적인 용도의 서버 운영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불가능이란 pcBee 사전엔 없다!

이에 유동IP를 고정IP로 고정시켜주는 효과를 지닌 유틸리티인 Dynsite가 있는데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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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DNS 설정법

백남진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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