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활약중인 박찬호가 모교 한양대에 기부한 기금 1억원으로 마련된 '박찬호 야구장학금' 제6회 수여식이 25일 한양대 총장실에서 열린다.
한양대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전국 고등학교 야구선수 중 기량이 뛰어나고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 6명을 선발, 이들에게 각 1백만원씩을 준다.
수혜자로 선정된 6명은 조태수(배명고.투수), 박종섭(배명고.유격수), 이경환(경기고.포수), 문현정(선린정보고.투수), 송광민(공주고.2루수), 양승학(천안북일고.투수)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