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필등 코스닥 등록청구 7개사 25일 예비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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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필 등 코스닥시장 등록을 청구한 7개 업체가 25일 등록 예비심사를 받는다고 코스닥위원회가 23일 밝혔다.

코스닥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일반기업 1개사와 벤처기업 6개사 등 모두 7개 등록 청구업체에 대한 등록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에 등록 예비심사를 받는 일반기업은 기계장비를 제조하는 중소업체인 티피씨메카트로닉스다.

또 벤처기업으로 테크노필.성광벤드.성호철관.한국레이컴.예당엔터테인먼트.실리콘테크 등이 심사를 받는다.

테크노필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지난해 2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성광벤드와 성호철관은 철강관.파형강관 등을 만드는 강관 제조업체다.

한국레이컴은 사격통제기를 만드는 통신기기 제조업체이며,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음반을 만드는 기록매체 복제업체다. 반도체장비 제조업체 실리콘테크는 지난해 1백5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번 예비심사에서 통과되는 업체들은 다음달 공모를 실시하고 12월께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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