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소외계층에 1만1천여대 PC 기증

중앙일보

입력

SK텔레콤(사장 조정남.趙政男)은 19일 서울 선의특수학교에서 `소외계층 정보화를 위한 PC기증식''을 갖고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총 1만1천4백여대의 PC와 주변기기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SK텔레콤 조정남 사장과 이돈희 교육부 장관 및 교육부 관계자, 소년소녀 가장 대표, 특수학교장, 농어촌 벽지 초등학교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이날 기증식에 따라 소년소녀가장 5천3백여 세대, 129개 장애인 특수학교에 3천5백여대, 553개 농어촌 벽지초등학교에 5천여대 등 총 1만1천4백여대의 PC와 주변기기를 11월부터 지역별로 지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PC 정보화 교육, 정보화 기기 A/S 등도 지원키로 했다.

SK텔레콤은 이번 PC 기증행사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특수학교, 농어촌 벽지초등학교 등 정보화에 소외되기 쉬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정보불평 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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