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중동 정세 불안감과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 등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산 유가는 배럴당 12월분이 31.00달러,1월분 29.09달러로 전날에 비해 0.32-0.64달러 뛰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1월분이 31.16달러, 12월분 31.34달러로 전날보다 0.15-0.24달러 올랐고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11월분 33.50달러, 12월분 32.53달러로 0.04-0.44달러 상승했다.
석유공사는 중동 유혈 사태가 종식되지 않고 있고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발표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