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삼성SNS’ 로 사명변경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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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사장: 최창수)이 사명변경을 통해 '삼성의 네트워크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통신기술은 3월 16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삼성SNS’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SNS는 삼성 네트워크 서비스 및 솔루션(Samsung Network Services & Solutions)이란 의미다.

최창수 사장은 "회사 본연의 업이 삼성전자 네트워크 관련 제품에 대한 구축/서비스 및 홈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에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회사의 업에 대한 정확한 의미 전달은 물론 회사가 하는 일을 직관적으로 표현 하고 이 업에 더욱 집중하여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사명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서울통신기술은 최근 중장기 성장전략으로 회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인 이동통신시스템을 비롯한 △네트워크 시스템의 구축 및 서비스 사업과 △홈 네트워크 솔루션 等 신 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 한다는 것을 회사의 미래 비전으로 설정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국내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해외사업을 대폭 강화 하기 위해 회사의 본연의 업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해외에서 절대적인 인지도를 가진 '삼성'으로 변경 한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서울통신기술은 삼성전자 이동통신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이동통신망 구축시장에서 절대 우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 주요 국가에 삼성전자와 함께 동반 진출하여 LTE를 비롯, 이동통신 시스템 구축/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홈 네트워크 사업은 국내 주요 건설 사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 서비스하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와 주거 환경이 유사한 중화 권 국가 중심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통신기술은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사명 변경 안이 승인되면, 기업이미지 교체(CI)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글 정식명칭은 삼성SNS(주), 영문명칭은 Samsung SNS Co., Ltd가 된다.

한편, 창립 19주년을 맞는 서울통신기술은 삼성그룹 계열사로 주력사업인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제품에 대한 구축 및 서비스 사업 외 홈 네트워크, 하이패스 사업 등으로 지난해 매출액 4,995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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