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미셸 콴, 마스터스대회 여자싱글 우승

중앙일보

입력

`빙판의 여왕' 미셸 콴(미국)이 2000 마스터스 피겨스케이팅대회 여자싱글에서 우승했다.

콴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싱글 롱프로그램에서 심판들로부터 6.0 만점을 얻는 발군의 실력으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빼어난 연기로 이미 우승을 예감했던 콴은 "롱프로그램에서 개인 통산 43번째 만점이지만 오랫동안 수 많은 선수들의 연기를 봐온 심판들로부터 완벽한 점수를 얻었다는 사실이 황홀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이시<미 아이다호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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