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 산업기술단지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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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포항테크노파크 (이사장 鄭章植) 는 11일 테크노파크 예정지인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 일대 5만여평을 산업기술단지로, 재단법인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해줄 것을 산업자원부에 신청했다.

사업추진에 따른 소득.법인.등록세 등의 세제감면, 개발부담금과 농지전용부담금 면제, 입주업체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서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산업기술단지 및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곧바로 단지조성 계획과 건축물 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05년까지 5백억원을 들여 학전리에 기술집약형 첨단과학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해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공동연구 등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 포항을 철강도시에서 첨단과학도시로 바꾸려는 것이다.

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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