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주가 큰 폭 하락 출발…장중 570선 붕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종합주가가 큰폭의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투자심리를 부추길 만한 새로운 재료가 없는 가운데 전일 미국 증시가 크게 떨어졌고 중동의 정정불안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오를 기미가 있다는 점 등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11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보다 19.52포인트 내린 568.82를 기록하며 지수 570선이 무너졌다.

SK텔레콤, 포항제철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전일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떨어진 탓에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폭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오전 9시4분 현재 전일보다 2.53포인트 내린 90.51을 기록중이다.

국민카드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에 앞장서고 있다.

Joins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