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조성민, 결혼위해 15일 귀국

중앙일보

입력

조성민(27. 요미우리)
이 오는 15일 결혼준비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조성민은 최진실(32)
과 함께 15일 오후 3시 55분 나리타공항을 빠져나와 귀국한 후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들어간다.

조성민은 결혼일이 12월 5일이라 여유가 있음에도 일찍 귀국한다. 이는 조성민이 일본시리즈에 등판할 가능성이 희박한데다가, 조성민과 최진실이 스포츠계와 연예계의 인맥을 총동원해 결혼식을 성황리에 끝내려는 계획에서 나온다.

이들의 결혼식 주례는 조성민의 은사인 고려대 야구부장 윤영섭 교수가 맡는다. 조성민이 대학시절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왔던 윤교수에게 9월말부터 주례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조성민은 귀국 후 모교와 신일고와 고려대 등을 방문하며 인사를 할 예정이며, 내년 시즌을 대비해 틈틈히 기초체력 단련을 위해 개인훈련을 할 예정이다.

조성민·최진실 커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5일 오후 5시에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Joins 이재철 기자<jlee7@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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