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용해지구 택지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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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지사는 목포 용해지구를 택지 개발해 아파트를 건립하기 위해 최근 토지·지장물 보상에 들어갔다. 보상금은 총 1백73명에게 1백45억원 가량 나간다.

용해지구는 1998년 10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용해동 주공2단지 북쪽 7만3천여평으로,현재는 대부분 논·밭으로 쓰이고 있다.

주공은 내년 상반기 중 대지 조성 공사를 시작,2004년 말까지 총 2천6백60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3개 단지로 나눠 개발하는데,제일 먼저 하는 1단지엔 전용면적 18명 이하 아파트 9백15가구가 들어선다.2단지엔 전용면적 18∼25.7평짜리 1천68가구,3단지엔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6백12가구를 건립한다.주공 광주·전남지사 택지부 062-522-5817.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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