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만평·만화가 뜬다

중앙일보

입력

휴대폰으로 주요 신문들에 연재되는 만평,만화,성인만화 등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李容璟)은 10일부터 휴대폰을 통해 만화를 구독할 수 있는 `만화나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크게 일간만화와 카툰클럽, 성인만화 등 세가지로 제공되며, 성인만화의 경우 무선인터넷에 등록된 ID를 기준으로 18세 이상만 조회가 가능하다.

고바우영감(문화일보), 고슴도치(스포츠서울), 국민만평(국민일보), 대한만평(대한매일), 동아희평(동아일보), 시사만평(스포츠서울), 심마니(국민일보), 장도리(경향신문), 투가리(일간스포츠), 한겨레그림판(한겨레) 등 주요 일간지의 유명화백작품이 망라됐다.

이외에도 도날드닭, 모아이 등의 단편만화 및 연재만화 10여종, 옐로우쌕, 존나깨군 등 10여종의 성인만화도 함께 제공된다.

현재는 016전용 휴대폰인 `네온''으로만 이용할 수 있으나 다른 단말기도 제조사의 일정에 따라 이달중 업그레이드를 거치면 모두 이용가능하게 된다.

016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 `퍼스넷''에 접속후 4.정보여행→4.오락/취미 →3.만화나라 순으로 접속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별도 부가 이용료 없이 ⓝ016 무선인터넷요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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