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사면 골프회원권 무료

중앙일보

입력

골프장 회원권을 끼워 파는 전원주택이 분양된다.

㈜한국통나무주택은 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중리 통나무주택을 사면 인근 골드CC회원권을 덤으로 주는 상품을 내놓았다.

고급 수요층을 노린 이 전원주택은 필지당 1백50~2백평이며 통나무주택 건평은 50, 60, 70평으로 돼있다.

분양가는 평당 6백만~6백50만원으로 70평 주택 기준으로 4억7천만원선이다. 단지 전체는 57필지다.

70평 구입자에게만 주는 골프회원권은 골드CC(일반)로 시세는 5천1백만원선이다.

김성환 사장은 "회사 이윤을 최소화한 대신 골프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많이 끌어들이기 위한 것" 이라며 "골프 레슨까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골프장 측과 협의하고 있다" 고 말했다.

50, 60평 구입자에게는 3천만원 짜리 골드CC 헬스회원권이 주어진다. 이 회원권으로는 수영장.헬스시설뿐 아니라 골드CC 퍼블릭 코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에서 관악CC쪽으로 5백m 거리로 용인시와 화성군의 경계선이다.

031-37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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